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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탄 코펜하겐 / 오슬로 / 스톡홀름 여행 이야기 From 01 to 09 March 2019
 작성자 : 스캔코리아
Date : 2019-03-19 16:47  |  Hit : 6,196  

  
지금부터 9일 간의 북유럽 여행 이야기 1탄을 지금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follow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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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출국하여 베이징을 거쳐 코펜하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김포-베이징은 아시아나 항공, 베이징-코펜하겐은 스칸디나비아 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김포, 서울, 부산에서 베이징, 상해, 홍콩, 나리타 공항을 통해
코펜하겐 거쳐 유럽 구석구석을 SAS항공과 함께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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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에서 체크인 시 키오스크를 이용하도록 권유하였습니다.
키오스크로 체크인을 하시면 아래와 같이 보딩패스는 김포에서 코펜하겐까지 발급받으실 수 있으며, 체크인 수하물 또한 최종 목적지 코펜하겐까지 연결 됩니다. 아래 수하물 tag에 보시면 ‘COPENHAGEN’ 이라고 찍혀있는 부분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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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줄을 서 있는 구름떼 같은 사람들...
 
제가 출발한 3 1일 삼일절, 금요일입니다.
주말과 연결되어 있어 김포공항에는 시간을 쪼개어 깨알같이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많이 붐볐습니다.
이와 같이 연휴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공항에 최소 3시간 전에는 도착하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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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면세품 찾으셔야 하는 분들은 공항에 더 많이 일찍 가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또한 중국 베이징 공항의 경유 면세품일지라도 100ml 이상의 액체류는 보안검색에서 모두 압수 당할 수 있습니다.
실제 면세점 직원의 안내는 액체류가 전혀 안 된다고까지 안내 하시더라구요.
지금 현재 규정이며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여행 시기에 맞춰 한번 더 면세점이나 공항 쪽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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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기내에서 소고기 덮밥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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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터미널 3번 착륙하였고, 아시아나 항공과 SAS는 같은 터미널을 사용하고 있어 터미널을 이동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착륙하여 Transfer 라는 표지판을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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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내린 Gate Immigration 심사대 바로 앞이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는 왼쪽이 Immigration 심사대가 있는 곳 입니다.
이쪽으로 이동하셔서 왼쪽 구석에 Int’l/HK Transfer 이라고 적힌 곳으로 이동하셔서
자동화 개찰구에서 여권, 보딩패스, 간단한 얼굴 스캔 촬영을 하시면 통과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 층을 내려가시면 보안 검색대가 나옵니다. 
연결 시간은 5시간 50분이지만 환승 과정을 다 통과하고 나오시는데 1시간 정도 소요 되었고
제가 환승한 시간대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보안 검색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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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검색을 마치고 나와서 뒤로 돌아보면 이렇게 왼쪽에 Information Dask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쇼핑의 바다! 면세구역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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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가 탑승해야 할 SK996의 Gate 번호가 E12 라는 것을 전광판에서 확인해야겠죠!! 
 
5시간 50분을 대기 해야 하므로 저는 BGS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기러 했습니다.
지금은 발급이 중단된 다이너스카드를 이용하여 BGS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하였습니다.
PP카드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라운지 카운터에서 약 5만원 정도에 라운지 입장권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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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대 나오자 마자 오른쪽 E01-E19 방향으로 쭉 이동하시다 보면 위 층에 BGS Premier Lounge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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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S 라운지로 올라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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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 시간이 되었습니다.
Gate로 걸어가는 길에 얌전하게 있는 SAS 비행기를 보니 흥분되어 있는 제 마음도 한 층 차분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SAS 기내 좌석은 BUSINESS / PLUS / GO 세 가지 등급과 서비스의 차등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좌석은 신소재 시트이며, 모든 등급에는 Bassinet을 걸 수 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Business 좌석은 1-2-1열 형태이며, 모든 좌석이 통로석 입니다.
Plus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입니다. 2-3-2열 형태이며, 일반 이코노미보다 넓습니다.
Go는 일반 이코노미 석입니다.
2-4-2열이며, 북유럽인의 체구에 맞게 디자인되어서 인지 실제 앉았을 때
타항공사의 일반 이코노미보다 좀 더 넓은 거 같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영상을 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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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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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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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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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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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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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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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GO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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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GO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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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GO (ECONOMY)
  
 
 
기내 서비스의 꽃!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 되었습니다.
일부 승무원들은 쉐프복장으로 서빙을 하시는데 뭔가 전문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사전 구매할 수 있는 Premium Meal을 먹었습니다.
2018 11월부터 시작한 프리미엄 기내식은 출발 18시간 전까지 구매하셔야 하며, 가격은 USD 23~29 입니다.
일반 기내식은 무알코올 음료 한잔이 무료이지만, 프리미엄 기내식은 무알코올 음료 + 알코올 음료 각각 1잔씩 유료입니다. 이륙 후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며 프리미엄 기내식을 요청한 승객들을 체크하였습니다.
일반 기내식과 비교 하였을 때 좀 더 정성을 들인 느낌 .. 메쉬포테이토와 미트볼
그리고 디저트도 일반 기내식 보다는 퀄리티 있는 듯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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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GO 이코노미석은 기내식 외에 스낵과 음료는 유료 입니다. (SAS PLUS/BUSINESS석은 모두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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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um Meal 무료 알코올 음료 + 무알코올 무료 음료 그리고 유료로 판매되는 땅콩
->일반 기내식은 무료 무알코올 음료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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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스낵과 음료 (현금, 카드, 유로보너스 결제 가능 / 현금+유로보너스 결합 결제 안됨)

 
기내식 식사를 마치고 9시간의 지루한 비행시간을 달래줄 엔터테인먼트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비록 한국어는 없지만 최신 영화들 및 TV, 음악, 기내 매거진 등 터치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스크린이 살짝 손끝만 스쳐도 터치가 잘 되어 앞 좌석 승객 눈치 볼 필요 없이 마음껏 누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SAS TV 카테고리에 있는 영상들은 SAS에서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세련되고 광고 같은 다큐멘터리 1-2분 형식의 실제 SAS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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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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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엔터테인먼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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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스크린 메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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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기내식 서비스 안내 (스크린에서 내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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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기내지
 
  
 
 
 
영화 한 두 편 감상과 몇 시간 졸다 보니 벌써 두번째 기내식을 먹을 시간이 왔습니다 
도착 1시간 30분 전에 Fresh Meal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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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코펜하겐에 착륙하였습니다.
공항은 그 나라의 첫인상이라고 하죠. 공항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어 따뜻한 느낌과 솔솔 원목 냄새가 풍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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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는 간단한 질문과 함께 여권의 도장을 받은 후 시티로 들어가기 위한 기차를 타러 갑니다.
공항에서 중앙역까지는 기차나 지하철로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코펜하겐 카드를 구매하시면 무료로 대중교통 이용가능하며, 공항 1층 터미널 2번으로 가는 길목에 Information Desk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펜하겐 카드를 이용하여 시간 안에 대중교통 및 미술관, 박물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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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이 이렇게 흘러가고... 3월 2일 다음 날 해가 밝았습니다. 호텔 조식을 든든히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세계 3대 썰렁 동상.. 인어공주상도 보고 뉘하운, 디자인 박물관을 구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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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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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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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상과 티볼리 공원

자유 여행의 팁을 하나 드리자면 여행의 시작을 관광안내소 방문에서부터 시작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간 해외 데이터 유심칩이 불량이라 공항에서부터 많은 고생을 했는데,
다음 날 관광안내소를 찾아가보니 한국에서 파는 유심보다 휠씬 좋은 조건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다음은 코펜하겐에서 오슬로를 이동하는 이야기에 대해 써보고자 합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Coming Soon~~